Surprise Me!

[단독] "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조2천 억 거래...NC소프트만 500억 손실" / YTN

2022-01-13 1 Dailymotion

이 씨, NC소프트 주식 70만 주 매수…4천억 이상 <br />동진쎄미켐 주식 담보 대출…CFD 등 이용한 듯 <br />주가 곤두박질치자 50만 주 매도…500억 원 손해 <br />동진쎄미켐보다 큰 손해에…도주 결심한 듯<br /><br /> <br />2,22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주식을 사고팔면서 거래한 액수가 1조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11월 NC소프트에서 하루 4천억 원대 주식을 사들였는데 이후 500억 원을 손해 보고 되팔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이 씨가 NC 소프트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지난해 11월 11일 NC소프트 주식 70만 주를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호재가 있어서 상한가를 칠 정도로 주가가 급등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씨는 최소 4천억 원 이상을 들여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당시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 주, 모두 1,400억 원가량을 가지고 있었는데, 이를 담보로 NC소프트 투자대금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40% 정도의 증거금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는 차액결제거래, CFD 상품이나 미수 거래 등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매수 당일 20만 주를 다시 되팔았는데 상한가를 친 뒤 마감됐던 만큼 어느 정도 수익은 봤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거래일부터 주가가 곤두박질쳤고, 결국, 지난해 11월 15일 50만 주를 모두 되팔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실만 모두 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진쎄미켐 투자로 본 손실보다 더 충격이 컸던 만큼, <br /> <br />이 씨도 횡령 자금을 되돌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후부터 동진쎄미켐 주식들을 팔아치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런 방식으로 이 씨가 지난해 3월 이후 모두 1조 2천8백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1조 천8백억 원 정도에 되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남아있는 동진쎄미켐 주식을 제외하면 투자 손해액은 761억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는 어느 정도 파악된 것 같은데 수천억 대 횡령을 벌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선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함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서울 마곡동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사무실을 5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해리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131104418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